기술·서비스 겸비 엔지니어 엄선
2019년 첫 선발 후 84명 선정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해 고객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엔지니어 18명을 '2024년 고객 만족(CS) 달인'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는 2019년부터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연간 누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엔지니어를 CS 달인으로 선정한다.
이번에 CS 달인으로 선정된 엔지니어들 서비스 만족도는 전체 평균 대비 10% 이상 높다. 제품별로는 휴대전화 7명, 가전 10명, 기업간거래(B2B) 1명이다.
경남 사천센터 박선영 프로는 휴대전화 서비스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최초로 5년 연속 달인으로 선정됐다.
서울에서 B2B 서비스를 담당하는 정동주 프로는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최초로 만점을 받았다.
경기 안산센터에서 가전제품 출장 서비스를 담당하는 송영훈, 안진범 프로는 입사 1년 만에 달인으로 선정됐다.
CS 달인으로 선정된 엔지니어에게는 인사 가점, 상패, 해외 CS 우수기업 벤치마킹 등 혜택이 제공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CS 달인 제도 운영 이후 서비스 품질을 높아졌다고 했다. 2019년 CS 달인 제도를 도입한 뒤 고객 '서비스 만족도'가 13%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호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 부사장은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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