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김주형 도약…전날 44위에서 11위까지 껑충

시계아이콘00분 34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소니 오픈 2R 5언더파 선두 3타 차 추격전
피시번과 매카시 공동선두, 히라타 공동 3위
안병훈과 김시우, 이경훈 ‘컷 오프’

김주형의 도약이다.

김주형 도약…전날 44위에서 11위까지 껑충 김주형이 소니 오픈 2라운드 16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하와이=AFP·연합뉴스
AD

10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 오픈(총상금 870만 달러) 2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11위(7언더파 133타)로 올라섰다. 패트릭 피시번과 데니 매카시(이상 미국)가 공동선두(10언더파 130타)에 올랐다.


김주형은 공동 44위에서 출발해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았다. 1, 6번 홀 버디로 전반에 2타를 줄인 뒤 13번 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냈다. 이어 17~18번 홀 연속버디로 선두 추격에 나섰다. 공동선두 그룹과는 3타 차에 불과하다. 그는 지난해 12월 이벤트 대회로 열린 히어로 월드 챌린지와 그랜드 손턴 인비테이셔널에서 모두 준우승하는 등 최근 상승세다.


히라타 겐세이(일본)가 에릭 콜(미국)과 함께 1타 차 공동 3위(9언더파 131타)에 포진했다. 히라타는 지난해 9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한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한 선수다. 외조부와 외조모가 한국에서 태어나 어릴 때 일본으로 이주했다.



지난주 2025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더 센트리에서 우승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공동 42위(4언더파 136타)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들은 김주형을 제외하곤 모두 부진했다. 작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안병훈과 2023년 이 대회 우승자 김시우 공동 77위(2언더파 138타), 이경훈은 공동 134위(5오버파 145타) ‘컷 오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