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1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저기온이 영하 22도까지 떨어져 강추위가 예상된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2도에서 영하 5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4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서울 -12도 △인천 -11도 △춘천 -19도 △강릉 -8도 △대전 -13도 △대구 -12도 △전주 -10도 △광주 -9도 △부산 -9도 △제주 1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춘천 -4도 △강릉 3도 △대전 0도 △대구 1도 △전주 0도 △광주 0도 △부산 3도 △제주 5도로 예보됐다.
한파는 11일까지 계속되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11일까지 기온이 평년(최저 -12~0도, 최고 0~8도)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라권과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는 강하고 많은 눈이 예보됐다. 전북 서해안과 전남 서해안엔 10일 늦은 새벽부터 오전과 밤에 시간당 1~3㎝의 강한 눈이 집중적으로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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