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정부, 코너스톤 투자 제도 재추진 나선다

시계아이콘00분 2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정부가 상장을 앞둔 기업 주식의 일정 지분을 기관투자자에게 배정하는 '코너스톤(초석 투자자)' 제도 재도입에 나선다.


9일 금융당국 안팎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올 1분기 중 코너스톤 투자자 제도 재추진 방침을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장 직후 단기 차익을 내려는 거래가 몰리면서 주가가 급상승한 뒤 다시 떨어지는 일을 막기 위해서다.

정부, 코너스톤 투자 제도 재추진 나선다 연합뉴스
AD

코너스톤 투자자 제도란 대형 기관투자자가 공모 주식 판매 전에 공모가격을 모르는 상태에서 일정 금액을 장기투자하기로 약정하고 그 대가로 공모주 일부를 배정받는 투자계약이다.


국내에서 코너스톤 투자자 제도가 처음 논의된 것은 2017년으로, 제도 도입 시 공모주 장기 투자를 활성화하고 공모가격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돼 왔다.



한편 금융당국은 IPO 주관사가 IPO 예정 기업에 미리 투자할 경우 사전 지분취득분에 대한 의무보유 기준을 기존보다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해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