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전문가 초빙… 13∼17일 공통·전문분야 교육
지역 농업인 새해 영농설계 지원, 농가소득 증대 기여
부산 기장군은 지역 농업인의 새해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2025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기장군농업기술센터의 대표적인 농업인 교육과정이다.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영농에 필요한 핵심 기술과 정보제공으로 농업인의 새해 영농설계를 지원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3일부터 17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아케데미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일자별로 ▲새해 영농계획 수립 ▲달라지는 농업정책 ▲공익직불제 ▲농업 신기술 시범사업 등 ‘공통분야 교육’과 ▲벼 ▲감자 ▲옥수수 ▲고추로 구성된 ‘전문분야 교육’이 시행된다.
또 참여한 교육생은 새해 영농설계에 필요한 맞춤형 강의를 수강하는 것은 물론 영농에 필요한 농작업 안전용품과 유용미생물(EM)도 제공받는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2025년 영농계획을 새롭게 설계하면서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능력 향상이 기대된다”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농업인들의 효율적 영농활동과 소득증대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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