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웰스가 개발한 이너뷰티 원료 NOVAROSE(장미꽃잎추출물)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림식품신기술인증(New Excellent Technology·이하 NET)인증을 획득했다. 노바웰스는 노바렉스의 연구기업 자회사다.
9일 노바웰스에 따르면 NOVAROSE는 2020년 한국 식품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은 피부 기능성 소재다. 노바웰스는 기술이전 후 2021년~2023년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NOVAROSE의 기능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주된 기능은 피부주름과 보습, 피부처짐(리프팅), 색소 침착 개선(미백) 등 21가지 지표에서 유의미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이는 국내에서 12주간 하루 300㎎을 섭취하는 인체 적용시험을 진행해 확인한 결과다.
노바웰스는 현재 피부건강 신규 기능성원료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개별인정형원료 인정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노바웰스 관계자는 "노바로즈의 NET인증 획득은 장미꽃잎을 이용한 최초의 천연 이너뷰티 원료라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며 ”무엇보다 원료표준화와 우수한 기능성을 세포시험, 동물시험, 인체 적용시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검증한 결과를 통해 이너뷰티 상품으로서 경제적 가치 또한 인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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