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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신임 회장, 정부에 '올해 의대 교육 방안' 마련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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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대 교육 마스터플랜 내는 것이 가장 중요"
"아직도 조사하지 않은 건 대단히 직무유기라 생각"

대한의사협회(의협) 김택우 신임 회장이 취임과 동시에 2025년 의대 교육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요구하며 대정부 압박의 수위를 높이기 시작했다. 김 회장은 전공의 단체와의 교감을 바탕으로 향후 투쟁의 방향을 더욱 정교하게 가다듬고 구체화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의협 신임 회장, 정부에 '올해 의대 교육 방안' 마련 압박 제43대 대한의사협회장에 당선된 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협의회장이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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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의료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전날 당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첫째로 2025학년도에 의대 교육이 가능할지에 대해 정부가 마스터플랜을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며 "그래야만 내년에 어떻게 할지에 대한 답도 나올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어 "정부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먼저 기대하고, 그 변화에 따라 의료계도 내부적인 논의 과정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에 새 의협은 의대 교육 관련 세부 방안을 구체적으로 요구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김 회장은 "휴학생들의 복학 규모는 어떤지, 그리고 그 인원들에 대한 교육이 과연 가능한지, 그렇다면 현재 지방의대에서 사직하는 교수들이 거의 2배 이상 느는 걸로 알려졌는데 과연 정부가 이야기했던 교수 충원이 가능한 부분인지 등을 정부가 다방면으로 조사를 해야 한다"며 "아직도 조사를 안 했다는 것은 대단히 직무유기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의협은 지난 7~8일 전자투표로 진행된 제43대 의협 회장 보궐선거 결선투표에서 김 회장의 당선이 확정됐다고 전날 밝혔다. 김 회장은 당선 즉시 취임했으며 탄핵당한 임현택 전 회장의 잔여 임기인 2027년 4월30일까지 의협을 이끌게 된다.


김 회장의 당선과 함께 의료계는 대정부 강경 투쟁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회장 출마 당시 의대 증원 등을 '의료 농단'이라 지칭하며 정부가 추진 중인 모든 의료 정책이 멈춰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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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사직 전공의들과의 유대관계가 비교적 두터운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선거에선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의 공개 지지를 받기도 했다. 그의 아들 역시 지난해 전공의로 근무하다 사직한 대전협 비대위원이다.




최태원 기자 peaceful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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