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난 12월 30일 중랑부동산자산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로부터 ‘2025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성금 9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성금은 서울장미축제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마련한 수익금과, 원우생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마련됐다.
또, 지난달 5일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랑구지회 회원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총 500만 원을 기부했다.
전달된 성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홀몸 어르신, 저소득 조손 가구 등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경기 불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을 나눠주신 중랑부동산자산최고경영자과정 원우생들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랑구지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성금을 통해 많은 이웃들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2017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중랑부동산자산최고경영자과정에서 7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과정은 부동산 시장 분석, 투자 전략, 자산 관리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다루며 구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3월에는 제8기 과정을 개강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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