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안내단말기·승차대 확대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마을버스 이용객의 대기 불편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동작구형 마을버스 정보안내단말기’를 확대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동작구형 마을버스 정보안내단말기(BIT)는 전광판을 통해 해당 정류소의 버스 노선 및 도착 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날씨와 시간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구는 안내 단말기 보급률을 높여 주민 중심의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구비 1억3000여만원을 투입해 추가 설치를 완료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8월 하루 평균 승차 인원, 버스노선의 수, 주민 요구 및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해 관내 마을버스 단독정류소 15곳을 선정하고 안내 단말기를 설치·운영해왔다.
한편, 구는 지난해부터 노후화되거나 승차대가 없는 정류소 40곳을 대상으로 동작구만의 독자적인 디자인을 가미한 ‘동작구형 마을버스 승차대’를 구축하고 있다. 가림막과 벤치만 있던 획일적 형태를 벗어나 보도폭, 설치시설물 등 각 정류소 사정에 맞게 디자인했으며, 온열의자·냉온풍기 등 편의시설도 갖춰져 주민들이 날씨와 관계없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올해 확보한 총 10억7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동작구형 정보안내단말기와 승차대 등 관내 정류소에 필요한 시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주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마을버스를 더욱 편리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동작구형 마을버스 정보안내단말기를 확대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동작구 곳곳을 꼼꼼히 살피며 구민의 불편을 적극 해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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