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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새벽 2시 14분께 경남 김해시 대동면의 한 토마토 체험농장에서 불이 났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은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새벽 2시 48분께 모두 꺼졌다.
화재로 비닐하우스 1동이 완전히 잿더미로 변했고 하우스에서 키우던 토마토와 집기 비품 등이 소실됐다.
소방서 추산 144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장에는 소방대원과 경찰, 한국전력 직원 등 인력 32명과 소방 장비 12대가 동원됐다.
소방 당국은 “비닐하우스 옆 자택에서 쉬던 중 전기가 튀는 소리를 듣고 하우스를 확인했더니 연기와 불꽃이 보였다”는 목격자 신고 내용과 현장 감식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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