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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 CES 2025 참관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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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생 회장, 지역기업인들과 통합 부산관 개관식 참석

부산상공회의소는 대한상공회의소 참관단 자격으로 6일부터 13일까지 6박 8일간 ‘CES 2025’에 참여한다.

부산상공회의소, CES 2025 참관단 파견 양재생 회장, 박형준 시장 등 CES참관단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부산상공회의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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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부산상의 참관단에는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과 정현민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정원영 삼영엠티 회장, 김경조 경성산업 대표, 김양언 백화수산 대표이사, 허욱 태웅 사장, 박철홍 용성씨엔에어 대표이사, 류상훈 모든 대표이사 등 8명이 함께했다.


부산상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CES 2025에는 임기 내 더 강한 기업을 만들겠다는 양재생 회장의 의지를 반영해 상의 회장만 참석하던 기존 관례를 깨고 첨단산업의 흐름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연령대의 기업인들과 함께 참관단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참관단의 첫 일정으로는 지난 7일 오전 10시(현지시간) ‘CES 2025 통합 부산관 개관식’에 참석해 박형준 부산시장,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 그리고 CES를 주관하는 킨지 패브리지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회장 등 주요 인사와 함께 통합 부산관 개관 축하 행사에 참여했다.


통합 부산관 개관식에서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CES에 부산기업이 지난해보다 2배가량 증가한 23곳이 참여하는 만큼 기대가 크다”며 “내년 CES에는 우수한 지역기업들의 많은 참여 속에서 통합 부산관이 더욱 규모를 확대해 지역기업들을 세계에 적극 알릴 수 있도록 지역경제계도 함께 노력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전했다.


양재생 회장은 통합 부산관 개관식 참여 후 전시관을 단체로 관람하며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혁신 사례를 살펴보았으며, 지역 스타트업을 포함해 지역의 참가 기업인들과의 별도 만남을 통해 경영애로 청취·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부산상의 참관단은 향후 대한상의 회장단 일행에 합류해 CES 참관 일정을 소화한 이후 애틀란타로 함께 이동해 현지에 진출해 있는 기아차 조지아 공장 등을 둘러본 뒤 오는 13일 귀국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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