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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85억 규모 ‘해양수산사업 희망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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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까지 읍·면에 신청

전남 완도군은 어촌 활력 제고와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수산업 경영지원을 위해 내달 3일까지 ‘2025년 해양수산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 55종, 285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주요 사업은 ▲다목적 인양기 설치 ▲복합 다기능 부잔교 설치 ▲수산 종자 매입 방류 ▲양식 어장 정화 사업 ▲해양쓰레기 선상 집하장 설치 ▲연안·구획 어업 어선·어구 감척 ▲수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 ▲수산물 대형·중형·소형 저온 저장시설 ▲친환경 에너지 보급 ▲미역·다시마 종자 공급 등이다.

완도군, 285억 규모 ‘해양수산사업 희망자’ 모집 완도군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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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어업인과 어업인 단체, 수협 등으로 개별 사업에서 정한 사업자 선정 관련 결격 사유가 없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방문해 사업신청서와 구비 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완도군은 사업성 적정성과 타당성을 검토해 군 자체 수산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이나 완도군청 해양정책과, 수산경영과 또는 읍면 사무소 농수산 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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