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눔연맹은 8일 경북 영양군의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3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며 따듯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쌀(10㎏) 500포, 컵라면(12개입) 500박스, 김치(5㎏) 500상자로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해 훈훈한 온기를 더할 예정이다.
백송현 부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마음만이라도 넉넉한 설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기관의 자원을 활용해 영양군의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군수는 “한국나눔연맹의 꾸준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설 명절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영양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나눔연맹과 영양군은 2024년 3월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꾸준히 협력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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