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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상행동 "공조본, 국민 뜻 따라 尹 체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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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상행동 "공조본, 국민 뜻 따라 尹 체포하라"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허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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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재발부된 가운데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공조수사본부는 국민의 뜻에 따르는 공권력임을 입증하라”고 촉구했다.


윤석열정권 즉각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은 8일 성명을 통해 “공조수사본부는 반드시 공권력이 주권자인 국민의 명령에 따라 작동한다는 것을, 법이 만인 앞에 평등하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1차 체포 실패에서 국민이 본 것은 공권력이 주권자인 국민에게는 가혹하고, 특권 세력에게는 한없이 온순하고 관대하다는 것이었다”며 “대한민국이 법을 통치의 도구로 활용하는 나라가 아니라, 국민이 합의한 법에 의해 통치되는 나라임을 입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란 수괴 윤석열의 체포는 물론, 내란을 정당화하며 헌정 중단 사태의 연장을 획책하는 세력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대처해야 한다”며 “체포를 방해하는 모든 자를 법에 따라 심판해야 한다. 국민이 위임한 권력을 동원해 엄정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체포영장이 전날 발부됐다. 이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지난달 31일 서울서부지법에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3일 영장 집행에 나섰으나 대통령경호처에 가로막혀 실패했다. 공수처는 이번엔 반드시 윤 대통령 신병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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