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D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이사장 최영준)는 광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교장 정종문)가 지난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바자회를 열어 조성한 성금 100만원을 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해 학교에서 알뜰장터를 열고 조성된 기금이다. 광주교대부설초등학교는 올해로 3년 동안 총 30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정란옥 학부모회 회장은 "3년 전 학부모회에서 우리 아이들과 같은 또래 친구들이 겪는 어려움을 알게 되는 것을 계기로, 나눔을 실천하는 가치관을 갖춘 아이들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이 합쳐져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연대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영준 이사장은 “교대부설초등학교의 학부모회의 각별한 인식과 캠페인이 환아와 가족에겐 큰 용기와 지지를 주는 일이어서 참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