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 대응 역량 강화 기여 공로"
호남대학교는 소방행정학과(학과장 노선균) 대학생전문의용소방대(대장 강웅일)에서 총무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고태희 학생(3학년)이 ‘2024 광주시 안전한국훈련’ 공로자로 인정받아 광주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안전한국훈련 지난해 5월 평동역 일원에서 풍수해와 도시철도 대형 사고를 가정해 광주시, 광산구, 교통공사 등의 기관에서 500여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풍수해로 인한 도시철도 피해 대응력 점검 및 상황별 돌발상황에 대한 유기적 대응체계를 확인했다.
고태희 학생은 이번 훈련에서 광산구와의 협력을 통해 풍수해 상황 발생 시나리오 개발 및 요구조자 발생 시 인명 구조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안전한국 훈련의 재난·재해 현장 사실성 구현과 광주시의 실질적 풍수해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한 점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태희 학생은 "대학생전문의용소방대 활동을 통해 평소 풍수해의 위험성과 피해 저감 활동의 경험이 이번 안전한국훈련 시나리오 개발 및 적극적 훈련 참여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난안전교육 및 훈련에 참여해 보다 안전한 광주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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