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28일까지 운영
'그래스페드 와규' 국내 최초 수입
희소 주류 선물세트
고급 그로서리 등 판매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2025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본 판매 기간 프리미엄 미식 선물세트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선물세트 등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국내 최초로 '그래스페드(Grass-fed) 와규'를 직접 수입해 선물세트로 내놓는다. 그래스페드는 넓은 목초지에서 자연 방목으로 키우는 방식을 뜻한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맛과 선명한 마블링으로 유명하다. 또 100% 자연 방목으로 키운 유기농 목초우, 스페인 참나무 밭에서 도토리만 먹여 키운 이베리코 베요타 돼지, 뉴질랜드의 고산 지대에서 100% 목초로 사육한 프리미엄 양고기 브랜드 '루미나' 선물세트 등을 판매한다.
주류 쪽에서는 희귀 와인세트와 1억원 이상 초고가 위스키를 '더 비노494'에서 선보인다. 더 비노494는 25년 직영 와인숍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갤러리아에서 지난해 론칭한 프리미엄 와인숍이다. 대표 상품은 자회사 비노갤러리아가 수입한 최고급 와인 ▲DRC 로마네 꽁띠 세트 ▲도멘 르루아 세트 등이다. 위스키 브랜드 맥캘란과 영국 자동차 브랜드 벤틀리가 협업해 만든 '맥캘란 호라이즌'도 만나볼 수 있다.
프리미엄 건강 식재료들도 8만원대부터 세트 구성으로 구입할 수 있다. 대표 상품은 '라벨일루아즈 수제 통조림 세트'다. 라벨일루아즈는 1932년 설립된 프랑스 수산 통조림 브랜드다. 130년 전통의 '테누타 산틸라리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도 있다. 테누타 산틸라리오는 엑스트라 버진 등급 중에서도 산도가 0.33%로 최고의 품질을 지닌 올리브오일 브랜드로 유명하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고객들의 미식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짐에 따라 프리미엄부터 가성비까지 고려해 설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명절 선물세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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