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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Law]육성권 전 공정위 조사관리관, 법무법인 지음 상임고문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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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Law]육성권 전 공정위 조사관리관, 법무법인 지음 상임고문 합류 육성권 전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관리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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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권 전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관리관(58·1급)이 법무법인 지음(대표변호사 김설이)에 합류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육 전 관리관은 지난달 31일부터 지음에서 상임고문으로 일하기 시작했다.


육 전 관리관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법학 석사, KDI국제정책대학원에서 공공정책학 석사 과정을 수료한 뒤 약 27년간 공직에 몸담아왔다.


그는 1996년 제3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사무처장, 시장감시국장, 기업집단국장, 기업거래정책국장 등을 역임하며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다.


육 전 관리관은 기업거래정책국장 재직 당시 대우조선해양의 부당 하도급대금 결정 행위를, 시장감시국장 시절에는 이동통신 3사의 5G 속도 허위·기만 광고를 제재했다. 기업집단국장으로서는 삼성웰스토리 부당지원 사건과 SK(주)의 특수관계인에 대한 실트론 주식 인수 사업기회 제공 행위 등을 처리했다.


공정위 조사관리관은 공정위의 조사 업무를 총괄하는 핵심 보직이다. 육 전 관리관의 합류는 법무법인 지음이 경쟁법 자문 전문성과 공정위 주요 사건 소송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영입으로 분석된다. 지음은 공정위 소송대리 분야에 특화된 로펌으로 알려져 있다.



안현 법률신문 기자


※이 기사는 법률신문에서 제공받은 콘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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