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이래 최대' 둔촌주공, 잔금대출 3000억 더 풀린다

KB국민은행, 올림픽파크포레온 잔금대출 한도 3000억 추가 배정
총 6000억원 규모…시중은행 중 최대규모

KB국민은행은 실수요자 위주의 자금 지원을 위해 올림픽파크포레온(옛 둔촌주공) 잔금대출 한도를 추가로 3000억원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 시기였던 지난해 11월부터 3000억원 규모의 잔금대출을 지원했다. 이번에 추가로 3000억원을 배정해 총 6000억원 규모로 올림픽파크포레온 잔금 대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시중은행 중 가장 큰 규모로 새로운 보금자리 입주를 계획하는 실수요자들에게 원활하게 자금 공급할 예정이라는 것이 KB국민은행의 설명이다.

KB국민은행의 올림픽파크포레온 잔금대출 금리는 연 4.29~4.79%의 금리로 금융채 5년물 금리에 1.3%포인트를 더한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