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콴텍투자일임, 사명 'AI 콴텍'으로 변경…퇴직연금 RA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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콴텍투자일임이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될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RA) 투자일임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사명을 AI 콴텍으로 변경한다.


AI 콴텍 최용석 대표는 지난 2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올해 경영 목표를 "퇴직연금 RA 1등 사업자 등극으로 정하고 올해 운용자산(AUM) 2조5000억원 이상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AUM 7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 ▲이사 선임 ▲감사 선임 등은 모두 통과됐다.


AI 콴텍 사명은 기존에 AI 기술을 적용한 자산관리 분야 이외 전 분야에 AI를 활용하는 AI 전문 기업으로 나가겠다는 의미다. 신규 사명에는 금융투자 업계에 AI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뜻까지 담았다.


AI 콴텍은 현재 신한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NH투자증권과 퇴직연금 RA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철저히 준비한 만큼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AI 콴텍의 퇴직연금 알고리즘은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센터에 공시된 143개 적극투자형 알고리즘 중 1년 수익률 1~3위를 차지했다. 최초 공시 이후 1년 이상 시장에서 검증된 만큼 뜻깊은 기록이다.


1?2?3위를 석권한 알고리즘은 ▲버핏스타일 선진국 ▲멀티에셋 선진국 ▲멀티에셋 혼합형으로 각각 32.78%, 32.67%, 32.31%의 1년 수익률을 기록했다. 버핏스타일 선진국은 워렌 버핏의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와 장기투자 관점에서의 운용철학을 반영한 자산배분 상품으로 연환산 및 누적 수익률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모회사인 콴텍은 로보어드바이저 기업 가운데 최초로 코스닥 시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 코스닥 시장 입성을 목표로 올해 상반기 내 상장 예비 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콴텍은 벤처 시장에서 약 281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주요 투자자로는 NH투자증권, 신한캐피탈, IBK기업은행, 에이지인베스트먼트, 오르비텍 등이 있다.



AI 콴텍 관계자는 "퇴직연금 RA 서비스가 시행될 올해는 새로운 기회"라며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콴텍투자일임, 사명 'AI 콴텍'으로 변경…퇴직연금 RA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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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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