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아모레퍼시픽, CES서 6년 연속 혁신상…AI 메이크업 체험 선보여

시계아이콘01분 01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음성 챗봇 기반 AI…고객 맞춤형 메이크업 제안
삼성전자 뷰티 미러에도 솔루션 제공
서경배 회장, CES 현장 참관 예정

아모레퍼시픽은 '워너-뷰티 AI(Wanna-Beauty AI)' 기술이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5에서 혁신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아모레퍼시픽은 CES 혁신상을 6년 연속으로 수상하게 됐다.


아모레퍼시픽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7일(현지시간)부터 열리는 CES에서 삼성전자 '마이크로 LED 뷰티 미러'와 협업한 'AI 피부 분석 및 케어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련 기술을 탑재할 메이크온 브랜드 신제품 역시 공개한다.


아모레퍼시픽, CES서 6년 연속 혁신상…AI 메이크업 체험 선보여 아모레퍼시픽의 워너-뷰티 AI 기술. 아모레퍼시픽 제공
AD

CES 2025 인공지능(AI) 부문에서 수상한 워너-뷰티 AI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이상적인 메이크업을 찾아주고 맞춤형 가상 체험을 제공하는 음성 챗봇 기반 디지털 솔루션이다. 이 기술은 사용자의 사진을 통해 피부색과 얼굴 비율 및 형태를 분석하고 메이크업 전문가의 노하우를 학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화장법 추천 및 가상 메이크업 체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다른 사람의 화장을 본인 얼굴에 적용해 볼 수 있다.


이 솔루션에는 아모레퍼시픽의 이미지 진단 기술, 카이스트(KAIST)와 공동 개발한 이미지 생성 AI 기술 등이 적용됐다. 워너-뷰티 AI 기술은 CES 기간 '베네치안 엑스포(Venetian Expo)' 혁신상 쇼케이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독자 개발한 'AI 피부 분석 및 케어 솔루션'은 삼성전자 '마이크로 LED 뷰티 미러'에 탑재해 선보인다. 이 기술은 카메라 기반의 광학적 피부 진단과 디바이스를 활용한 접촉식 피부 진단 기술을 융합한 것이다. 양사는 삼성전자 '퍼스트 룩(First Look)'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 대상으로 피부 상태 분석, 맞춤형 제품 추천, 스킨케어 방법 제안 등 뷰티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CES서 6년 연속 혁신상…AI 메이크업 체험 선보여 CES 2025 삼성전자 협업 부스. 아모레퍼시픽 제공

이 부스에서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이크온은 신제품 '스킨 라이트 테라피 3S'도 처음 선보인다. 메이크온은 해당 기기를 AI 피부 분석 및 케어 솔루션을 탑재한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올해 3월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도 올해 CES를 현장에서 참관한다. 서 회장은 CES 2025 혁신상 '워너-뷰티 AI' 전시장과 삼성전자 협업 부스를 둘러볼 계획이다. 이외에도 CES 현장에서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술을 살펴보고, 조반니 발렌티니 아모레퍼시픽 북미 법인장과 함께 북미 사업 현황도 점검할 예정이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