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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하 체제' SH 조직개편…미리내집·한강개발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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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전세Ⅱ' 미리내집 전담부서 신설
한강개발사업단, 사장 직속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를 이끌게 된 황상하 신임 사장이 취임 일주일 만에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미리 내 집(장기전세주택Ⅱ)'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한강개발사업단을 사장 직속으로 편제해 서울시 핵심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황상하 체제' SH 조직개편…미리내집·한강개발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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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는 지난해 말 취임한 황 사장의 주요 경영 목표인 '미래 내 집' 공급 확대와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이번에 조직을 정비했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서울시의 핵심 저출생 대책인 '미래 내 집' 공급을 전담할 '미리내집공급부'를 주거복지본부 산하에 신설했다. '미리 내 집'은 출산 또는 결혼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에게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게 장기전세를 공급하고, 출산 시 최대 20% 저렴한 가격에 주택을 매입할 기회를 부여하는 오세훈 서울시장표 장기전세주택이다. 지난해 7월 올림픽파크포레온 300가구를 시작으로 지난해 1022가구를 공급했다. 올해는 3500가구, 내년부터 연간 4000가구씩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도시정비본부에 소속된 한강개발사업단을 사장 직속으로 이동 편제했다. 한강버스, 대관람차, 곤돌라 등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를 직접 살펴 속도감 있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취지다. SH공사는 지난해 한강버스를 설립(지분 51%)하고 올해 정식 출항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트윈아이(대관람차)는 내년 착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황 사장은 "미래 내 집의 신속하고 안정적 공급을 통해 결혼과 출산을 결심하는 신혼부부들이 많아지길 희망한다"며 "한강 개발 사업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해 '매력특별시 서울'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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