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 인수 1주년 기념
김치 220인분 지역 학교와 복지시설 전달
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SHWOGOLF)’가 일본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 인수 1주년를 맞아 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사츠마리조트 한국 임직원들과 일본 현지 직원들이 모여 사츠마 지역 고등학교에서 재배한 배추와 무를 사용해 김치를 담갔다. 김치 약 220인분을 사츠마 인근 지역의 학교와 복지시설에 전했다.
사츠마리조트는 국내 기업이 인수한 일본 골프 리조트 중 최대 규모다. 축구장 약 195개 넓이인 125만㎡ 부지에 골프장과 리조트, 테니스장 등 다양한 스포츠 복합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 3대 온천 중 하나로 꼽히는 100% 천연 노천 온천이 있어 일본인들도 치유를 목적으로 많이 방문하는 곳이다. 한국 회원들에게도 가장 인기 있는 시설 중 하나다.
제주도보다 남쪽에 위치한 사츠마리조트는 70여개의 객실이 있다. 국제 표준 규격에 따른 정규홀 18홀 챔피언십 코스다. 사츠마리조트는 한국보다 10~15도가량 높은 온도를 유지하고 있다. 겨울에도 한국의 가을 날씨와 비슷한 온도를 자랑한다. 인천공항에서 가고시마 공항까지 약 1시간 30분 소요된다. 사츠마리초트는 전년 대비 116.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규슈 지역 190여 개 골프장 중 성장률 1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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