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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은행, 설날 명절 특별자금 1조 6000억원 설날특별대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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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까지, 양행 8000억원씩 마련해 공동 지원

업체별 최대 30억원, 최고 1.0% 금리감면 제공

BNK금융그룹의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설날 명절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조 6000억원 규모의 ‘BNK 2025년 설날특별대출’을 실시한다.


오랜 경기침체로 사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 28일까지 약 2개월간 은행별로 8000억원(신규: 4000억원, 기한 연기: 4000억원)씩 총 1조 6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주요 지원 대상은 ▲장기거래 중소기업 ▲지역 창업기업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 ▲지역 일자리 창출기업 ▲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성실상환기업 등이다.


업체별 지원 한도는 최대 30억원이며,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최고 1.0%p 금리감면도 제공할 방침이다.


설날특별대출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전 영업점과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경영안정자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BNK금융그룹은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과 따뜻하게 동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경남은행, 설날 명절 특별자금 1조 6000억원 설날특별대출 실시 BNK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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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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