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등급 지정 업소 대상
경기도 평택시는 관광객과 기업 관계자에 안전하고 쾌적한 숙박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 인증 우수 숙박시설 15곳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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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대상은 지난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 '녹색등급'으로 지정받은 업소다. 녹색등급 지정 여부는 평택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다. 시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진행해 대상 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중점 평가 항목은 ▲객실 청결도 ▲소방 안전시설 관리 상태 ▲비즈니스 고객 편의 ▲외국인 고객 응대 서비스 ▲안내데스크 및 주차장 등 부대시설 관리 상태 등이다.
우수 숙박시설로 선정된 업소에는 지정 표지판과 업소 운영 물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시 블로그 등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홍보와 기업체 연계, 각종 행사와 박람회 개최 시 우선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신청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평택시청 식품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 인증을 통해 품격 높은 숙박업소를 발굴하는 한편 숙박문화 개선 및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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