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 북광주세무서가 오는 13일부터 신축청사에서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다.
6일 북광주세무서에 따르면 신축청사는 기존 청사 부지(북구 금호로 70)로, 지하 1층~지상 5층 총면적 9,287㎡ 규모로 2023년 1월 30일 착공했다.
1층에는 사업자등록, 국세 신고 안내 및 상담, 고충 처리 등 불복업무를 담당하는 민원 봉사실·납세자보호실·국세 신고 안내센터가 들어섰다. 2층은 부가가치세과·소득세과, 3층은 서장실·징세과·법인세과, 4층은 재산세과·조사과로 구성됐다.
북광주세무서는 청사 이전에 따른 공백을 줄이기 위해 오는 10~12일 주말을 이용해 사무실 집기류 등 이전 작업을 진행한다.
노현탁 서장은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을 만들고, 경기 회복의 온기를 빠르게 확산시키는 것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고 국민과 납세자의 어려움을 따뜻하게 보듬는 세정을 더 두텁게 펼치겠다"고 말했다.
북광주세무서는 광주시 북구와 전남 담양·장성군의 국세행정을 담당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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