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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시던 50대 여성, 한동네 남성 휘두른 흉기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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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남성이 함께 술마시다 한동네에 사는 5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했다.


부산 영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6시 25분께 영도구의 한 주택가에서 A씨가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 B씨와 함께 술마시던 중 흉기를 휘둘렀다.


A씨는 범행 후 직접 112 신고를 했고 출동한 경찰은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송된 B씨는 병원에서 치료받다 다음날인 4일 사망했다.



경찰은 구속된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변경해 수사할 예정이다.

술마시던 50대 여성, 한동네 남성 휘두른 흉기에 숨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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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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