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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도체?AI?바이오 등 미래성장산업 인재 5만5천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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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미래 성장산업 선도인재 3만명 양성에 나선다. 또 산학협력 공동연구 750건 수행과 미래성장산업 새싹기업 100곳 육성 등도 추진한다.


경기도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담은 4대 프로젝트, 16개 단위과제로 구성된 ‘경기도 라이즈(RISE) 계획’을 경기도RISE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29년까지 매년 992억원을 투입한다. 5년간 총 4960억원이다. 이를 통해 반도체·인공지능(AI)빅데이터·첨단모빌리티·바이오·신재생에너지·양자·디지털전환 등 경기도 7대 미래성장산업(G7) 선도인재 6000명, 지역산업 실무인재 5000명 등 5만5000명을 양성한다.


또 기업 기술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대학-기업간 공동연구도 150건씩 5년간 750건을 수행한다. 대학을 혁신기술의 창업기지로 활용해 미래성장산업(G7) 스타트업 20곳씩 5년간 100곳을 육성하고, 지역 수요 맞춤 전문인력 1000명과 재직자 2000명 교육에도 나선다.


특히 경기북부 특화산업과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한 특화 과제를 수립하고 북부지역의 성장동력 창출을 통한 남북부 균형발전을 추진한다.


경기도, 반도체?AI?바이오 등 미래성장산업 인재 5만5천명 육성 지난해 12월19일 열린 '경기도 RISE추진계획 사전설명회.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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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향후 5년간 비수도권 지역과의 산업격차 해소와 상생발전을 위해 초광역 산학연 공동협력 프로그램 25건을 발굴한다.


경기도는 앞서 이번 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초부터 5번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또 ‘경기도RISE협의체’를 구성해 여러차례 자문·협의를 실시하고, 지난해 4월과 12월에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성호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경기도는 세계 최대 첨단산업들이 모여있는 글로벌 혁신의 중심지로서, 지속가능한 혁신성장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도내 대학들과의 긴밀한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경기도만의 독자적인 라이즈 추진으로 세계 기술패권 경쟁에서 대한민국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이달 RISE 시행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월부터 RISE 수행대학 선정을 위한 공모에 들어가 5월까지 최종 선정을 완료하고 상반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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