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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참모들이 31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조문했다.
윤 대통령 탄핵소추 이후 참모들의 외부 공개 일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조문에는 정진석 비서실장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을 비롯해 수석비서관들이 함께했다.
대통령실은 홈페이지에 "소중한 생명을 잃은 분들과 사랑하는 이를 잃은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는 메시지도 게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정지된 이후 대통령실은 권한대행 업무를 보좌하는 중이다.
지난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항공기 사고가 발생하자 대통령실은 정진석 실장 주재로 긴급 수석회의를 개최한 뒤 대응 방안 논의 결과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보고하기도 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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