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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 "민생 올인…성장과 도약의 기회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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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지자체장 신년사]김경일 경기 파주시장
시민의 삶을 지키고 지역경제 되살리는 데 온 힘
문화·생태 보고…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도약
52만 파주시민과 함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추모

"파주시 공직자들과 함께 시민의 삶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데 온 힘을 쏟겠다."

김경일 시장 "민생 올인…성장과 도약의 기회 만들겠다" 김경일 경기 파주시장이 31일 신년사를 통해 "파주시 공직자들과 함께 시민의 삶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밝히고 있다. 파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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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경기 파주시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고 성장과 도약의 기회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시장은 "지난해 파주시는 ‘오직 민생’을 향했고 민생만을 바라봤다"며 "전국 최대 규모 지역화폐 발행, 전국 최초 학생 전용 통학버스 ‘파프리카’ 운행, 교육발전특구 선도시범 지역 선정, 문화재단 출범, 기업박람회 개최 등은 모두 민생만을 바라본 결실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역시 시정 방향과 목표는 모두 민생을 향하고 ‘민생올인(ALL人)’을 목표로 '오로지 민생!', '모두를 위한 민생!'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 도시 건설과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건설을 새해 3대 시정 목표로 세웠다.


김 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파주! 그 첫 번째 목표이자 가장 핵심이 되는 목표는 바로, ‘기본사회 선도 도시 건설’”이라며 “파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인간다운 삶, 더 나은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파주가 기본사회 선도 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는 교통, 주택, 에너지, 금융,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삶의 기본권을 더 충실히 보장하겠다”면서 “지역화폐 인센티브와 사용처를 대폭 확대하고, 공공은행 설립도 추진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파주형 공공주택 정책을 본격 추진해 시민 누구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더 나아가 태양광과 같은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공공에너지 정책을 확대하고, 파프리카의 확대와 마을버스의 공공화 등을 통해 공공 교통시스템도 구축하겠다”고 했다.


또 김 시장은 “교통혁명인 GTX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는 파주로 향하는 물적·인적 인프라를 더욱 집중시켜 경제, 문화 등 전 분야에서 비약적 발전을 이뤄내는 길이 될 것”이라며 “이에 더해 GTX 중심의 대중교통체계 혁신으로 더 빠르고, 더 편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파프리카와 1000원 택시, 바우처 택시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공사가 확정된 메디컬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속도를 더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함께, 바이오·헬스산업의 거점도시로 우뚝 서겠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파주는 문화와 생태의 보고(寶庫)다.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로의 도약”이라며 “율곡 선생의 유적을 복원하고 임진강은 지방 정원을 넘어 국가 정원으로 조성해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파주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평화관광을 활성화하고, 공릉천과 DMZ 등 파주 전역의 생태자원을 체계적으로 개발해 파주를 2000만 수도권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문화와 휴양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평화경제특구와 경제자유구역 유치 역시, 모든 행정역량을 다해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김 시장은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서도 애도를 표했다.



김 시장은 "항공사고 희생자분들을 추모하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저를 비롯한 파주시 공직자 모두는 52만 파주시민과 함께 애도하며 유가족과 아픔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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