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과 동반성장·경제활성화 협약 체결
한국주택금융공사(HF공사)가 부산지역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 금융 지원에 나선다.
HF공사는 지난 30일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과 부산시 남구 부산은행 본점에서 ‘창업·경제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HF공사는 협약에 따라 BNK부산은행과 총 2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부산에 있는 중소기업 중 ▲일자리 창출 기업 ▲기술보유 스타트업 ▲기술이전 활성화 기여 기업 등에 연 1.70% 포인트 낮은 금리로 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경환 사장은 “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사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F공사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활동과 상생협력 노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2024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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