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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광주·전남 ‘푸른 뱀의 해’ 구름 사이 해돋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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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권 추위…광주 일출 오전 7시 41분

[날씨] 광주·전남 ‘푸른 뱀의 해’ 구름 사이 해돋이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를 맞는 2025년 1월 1일 첫날 광주와 전남은 낮은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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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를 맞는 2025년 1월 1일 첫날 광주와 전남은 낮은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


31일 광주지방기상청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새해 첫해의 일출은 광주 오전 7시 41분, 목포 7시 42분, 여수 7시 37분, 완도 7시 39분, 흑산도 7시 45분에 볼 수 있겠다.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은 1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을 주로 받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이따금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담양·곡성 -4도, 장성·함평·나주·화순·영암·장흥·강진·고흥 -3도, 광주·영광·구례·무안·해남·보성·순천 -2도, 광양 1도, 목포·진도·완도·여수 1도, 신안 2도 순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광양·고흥 11도, 장성·나주·영암·순천·장흥·해남·강진·완도 10도, 광주·영광·함평·담양·곡성·구례·무안·화순·보성·목포·진도·여수 9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전남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1월 1일 아침 기온이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3도 내외로 춥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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