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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훈 제15대 광주 남부소방서장 1일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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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훈 제15대 광주 남부소방서장 1일 취임 박충훈 신임 광주 남부소방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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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부소방서는 제15대 박충훈 신임 남부소방서장이 내년도 1월 1일부로 취임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임 박 서장은 1989년 소방에 첫발을 내디딘 후 서부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 상황분석팀장, 소방안전본부 예산장비과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특히 '최고의 현장대응 역량은 팀워크다'라는 평소 소신으로 동료 상호 간 소통과 배려로 계층·세대 간의 조직문화 개선에 힘써 왔으며, 신속하고 안전한 현장 활동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등 광주 소방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는 평을 받는다.


첫 공식 일정으로는 소방서장 취임식 대신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을 현장 방문한다. 또 소방 조직 발전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소방서장의 비전과 의지를 담은 복무방침을 발표해 직원들과 함께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박 서장은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소방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면서 시민과 소통하는 책임 소방 행정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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