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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PF 건전성 관리, 신사업 발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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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이 31일 신년사에서 저축은행 업계 건전성 제고와 신사업 발굴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 회장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및 가계대출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경·공매 지원, 공동매각 지원, 부실채권(NPL) 회사 설립 등 저축은행 자산건전성 제고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축은행 업계에 "내년에도 지역경제 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서민금융 공급이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자산건전성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 저축은행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서민금융기관으로 발전하기 위한 신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바람직한 저축은행의 포지셔닝(자리매김)을 위한 노력도 병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PF 건전성 관리, 신사업 발굴 지원"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가 17일 서울 강남구 하나금융그룹강남사옥에서 인터뷰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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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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