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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미래세대 지원·복지 전문성 강화 위해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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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체육국 신설·행복복지국 개편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미래세대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고 복지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 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서대문구, 미래세대 지원·복지 전문성 강화 위해 조직개편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서대문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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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적이고 일관된 정책 추진을 위한 조직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문화체육국 신설, 행복복지국 개편, 재정비촉진 기능 강화를 위한 팀 신설 등이 있다.


교육문화체육국은 아동, 청년, 교육, 문화 분야를 총괄하며 문화체육과, 교육지원과, 청년정책과, 아동청소년과가 속한다. 기존 복지문화체육국은 행복복지국으로 개편돼 복지 전담 조직의 역할을 강화하고 구민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주거정비과의 재정비촉진팀을 재정비촉진1팀, 재정비촉진2팀으로 분리 확대했다. 이를 통해 북아현·가재울 재정비촉진지구 업무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아동, 청년, 교육, 문화, 복지 분야를 집중 지원하고자 조직개편을 시행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구민 행복 200%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민선 8기 구정 목표를 보다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이번 조직 체계화로 구민 행복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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