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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수 서초구청장 “새해 사업 완성도 높여 실질적 성과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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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수 서울 서초구청장은 신년사에서 “민선8기 출범 4년차에 접어드는 2025년에는 이미 진행 중인 사업 완성도를 높여 실질적인 성과를 내야 한다”며 “일념통암의 정신으로 서초구 모든 공직자가 화답행정에 집중해 서초의 비약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31일 밝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 “새해 사업 완성도 높여 실질적 성과 낼 것” 전성수 서초구청장. 서초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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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구청장은 새해를 맞아 5가지 비전과 3가지 약속, 3가지 키워드를 담은 신년사를 발표했다. 일념통암(一念通巖)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바위를 꿰뚫는다는 뜻으로 정신을 집중하면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놀라운 결과를 이룰 수 있다는 뜻이다.


이를 위해 구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서초 문전성시’, ‘숙원 해결’을 최우선하는 ‘속 시원한 행정’, 구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는 ‘힐링 행정’, 현재와 미래의 정책 수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정책리더도시 서초’, 인공지능(AI) 기술로 ‘예측 가능한 스마트 도시 서초’ 등 5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또, ‘오늘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실현돼야 할 3가지 약속으로‘양재AI 미래융합혁신특구’와 고터·세빛 관광특구‘ 등 서초의 100년 먹거리 준비, ’아·태 사법정의 허브‘ 등 글로벌 도시 경쟁력 확보, 미래도시로서 면모를 갖추기 위한 도시공간 혁신 등을 강조했다.



특히, 전 구청장은 “올해 민선 8기 3가지 키워드인 ’경청‘, ’화답‘, ’책임‘에 무게를 싣고 성과로서 보답하겠다”며 “구민의 생활에 도움이 되고, 구민에게 힘이 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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