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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 ‘아이돌봄서비스’ 여가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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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형 아이돌봄서비스 기관 중 '최우수기관'
맞벌이 가족 찾아가는 돌봄서비스 제공 등 높이 평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30일, ‘2024년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에서 ‘농촌형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중 최우수기관(농촌지역 1위)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강원 고성군, ‘아이돌봄서비스’ 여가부 장관상 수상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이 30일, ‘2024년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에서 ‘농촌형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중 최우수기관(농촌지역 1위)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고성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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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매년 아이 돌봄 지원사업 운영의 내실화와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정하여 포상하고 있다.


이번에 고성군은 전국 227개 서비스 제공기관 중 서비스 성과 및 제공 현황, 안전관리와 모니터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농촌형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중 전국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고성군은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 돌봄 지원사업’을 ‘고성군 가족센터(센터장 함수임)’에 위탁해 운영해왔다.


특히, 맞벌이 가정 및 돌봄 취약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일·가정 양립과 가족 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비스 연계 활성화와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고성을 만들기 위해 헌신해준 고성군 가족센터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양육 공백을 해소하고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선주성 기자 gangw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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