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코스피는 장 후반 외국인이 '팔자'세로 돌아서자 2400을 못 지키고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0.22%(5.28포인트) 하락한 2399.49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0.30%(7.28포인트) 떨어진 2397.49에 출발했다.
개장 직후 외국인은 '사자'세를 보였으나 장 후반 '팔자'세로 돌아섰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85억원, 1223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 홀로 553억원을 순매수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만 1795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49억원, 679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KB금융 -2.47%, 현대차 -1.40% 등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셀트리온 +3.94%, 삼성바이오로직스 +1.61% 등은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83%(12.22포인트) 오른 678.19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장보다 0.49%(3.29포인트) 하락한 662.68에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72억원, 16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 홀로 248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신성델타테크 -1.02%, 클래시스 -1.45%만 하락했다. 반면 리가켐바이오 +5.11%, 휴젤 +5.25% 등의 상승률이 높았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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