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 지원 조례’ 제정 등 인정받아
오미섭 광주 서구의원이 청소년을 위한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 의원은 최근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청소년재단로부터 ‘청소년희망대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청소년재단은 청소년의 삶과 밀접한 정책의제 발굴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친 선출직 의원과 단체장을 대상으로 청소년희망대상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청소년희망대상은 1차 심의위원회를 거쳐 ‘청소년 1,000인 온라인 투표’를 진행, 심의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올해는 1,39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오 의원은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자립준비청년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 그들의 안정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최초로 자립준비청년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또 의정활동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지원 사업 점검 및 지원을 꾸준히 요청해 왔으며, 진로멘토링, 후원연결, 청년들과 일상적이고 유기적으로 만남을 지속해오고 있다.
오 의원은 “청소년들이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관심을 갖고 청년을 위한 정책수립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에 국가 미래의 희망이 보였다”며 “미래 세대에게 귀한 상을 받아 영광이다”고 전했다.
한편, 오 의원은 광주시자치의회의장협의회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 여성신문&전여네(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양성평등정책대상’ 등을 수상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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