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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에 클래식을 입히다…리한컬쳐, 10억 '퍼스트펭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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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개론' 한옥 음악회 호평
2025년 4·5호점·상설 한옥 공연장 확장

문화예술기업 리한컬쳐는 신용보증기금의 혁신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퍼스트펭귄’ 기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한옥에 클래식을 입히다…리한컬쳐, 10억 '퍼스트펭귄' 선정 클래식고택 북촌 전경. [사진제공 = 리한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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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 선정으로 리한컬쳐는 최대 10억 원의 보증 한도를 확보하게 됐다. 문화예술관광 기업으로 사업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신용보증기금은 성장 가능성이 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기업에 집중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경제 전반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리한컬쳐는 클래식 음악 공연 기획사로 시작해, 현재는 문화예술관광기업으로 변모했다. 프리미엄 한옥 숙소 클래식고택을 운영하며, 고택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K-콘텐츠인 고택과 클래식을 결합한 '고택 음악회' 체험 상품이 주목받으며, 지난 2년간 서울 서촌, 북촌 및 대구 옻골마을에서 개최한 총 18회 음악회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리한컬쳐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3일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의 날' 행사에서 사장상인 '초기 관광벤처 우수상'을 받았다.

한옥에 클래식을 입히다…리한컬쳐, 10억 '퍼스트펭귄' 선정 K-콘텐츠인 고택과 클래식을 결합한 '고택 음악회'가 주목 받으며, 지난 2년 간 진행한 총18회 공연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리한컬쳐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3일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의 날' 행사에서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인 '초기 관광벤처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 = 리한컬쳐]

고택을 중심으로 공간 브랜딩 능력, 매뉴얼의 디지털화, 그리고 외국인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예약 포털 플랫폼 개발로 높은 평가를 받은 리한컬쳐의 시스템은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이끈 혁신적 접근 방법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이번 신용보증기금 지원을 기반으로 2025년 클래식고택 4, 5호점과 상설 한옥 공연장을 개관할 예정이다.



최유리 리한컬쳐 대표는 "엄격한 선정 과정을 거쳐 우리만의 아이디어와 사업 모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퍼스트펭귄 프로그램 지원으로 ‘예술이 결합한 인바운드 럭셔리 관광’ 비전을 가속해 국내 콘텐츠 관광 시장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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