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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직원 만족도 향상…홈플러스, 지속성장 노력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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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 10년 연속 1위
매장 리뉴얼·ESG 활동 실천
노사문화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상생·협력 노사문화 정착 기여 인정

홈플러스가 고객과 직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해온 다양한 활동으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고객·직원 만족도 향상…홈플러스, 지속성장 노력 결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전주효자점. 홈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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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최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 평가 대형마트·대형슈퍼마켓 부문에 10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고객이 기업의 상품·서비스를 경험한 뒤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자 하는 의향을 지수로 측정해 평가하는 제도다. 홈플러스는 '홈플러스메가 푸드 마켓'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등의 리뉴얼 전략을 통해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실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17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4년 노사문화유공 등 정부포상수여식에서 '노사문화유공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건전한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노사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등 안정적인 노사관계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서 홈플러스는 2019년 유통업계 최초로 비정규직 직원 1만4200여명을 조건 없는 정규직으로 전환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올해 3월에는 '3년 연속 임금협약 무분규 타결'도 이뤄냈다. 홈플러스는 직원 대의기구인 노사협의회(한마음협의회)를 통해 사업장별 사원 대표와 경영진 간 의견을 수렴하고 직원 복지 향상과 업무 개선을 이끌고 있다.



이 밖에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홈플러스 전체 협력 업체 가운데 자체브랜드(PB)인 '심플러스(simplus)' 생활용품 품목을 제조 납품하는 중소업체 수는 올해 3~11월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늘었고, 해당 업체 평균 매출은 약 70% 상승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과 고객 모두의 만족에 힘쓰며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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