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산병원에 1000만원 기부
아동양육시설 후원 이어 나눔 실천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3승을 거둔 마다솜이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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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아산병원에 소아암 환자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아동복지시설 5곳에 기부금을, 올 겨울에는 삼천리 골프단 소속으로 안양시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그는 "이번 시즌 많은 팬이 보여준 사랑과 응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었다"며 "평소 소아암 환자들의 치료와 지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꿈과 희망을 놓지 말고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고 했다.
서울 아산병원은 마다솜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최재원 대외협력실장은 "마다솜 선수의 따뜻한 마음과 선행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기부금은 가정 형편이 좋지 못한 소아암 환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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