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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코트라, 해외투자진출 유공자 10명에 표창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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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가 2024년도 해외투자진출 유공자 10명을 선정해 산업부 장관 명의 표창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해외투자진출 유공 포상은 우리 기업의 해외투자진출 공적을 치하하고 투자 의지를 고취하며,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인식을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선정 기준은 해외투자진출 유공기업 및 지원기관의 현지 시장 개척·사회공헌 활동·국가경쟁력 제고 기여 공적 등이다.


포상 대상자는 코트라 및 대한상사중재원을 통해 접수해 코트라 포상심사위원회 검토를 거친 후 산업부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로 최종 결정됐다.

산업부·코트라, 해외투자진출 유공자 10명에 표창 수여 코트라 본사 전경. 코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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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해외투자진출 유공자 포상은 해외투자 유공자 7점·CSR 유공기업 3점으로 총 10점이 수여됐다. 이번 표창 대상자는 LG에너지솔루션·현대로템·LS메탈·현대캐피탈 등 대기업 4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상 등 중견기업 2인, 루코텍 등 중소기업 1인, 코트라 등 지원기관 3인이 선정됐으며, 분야별로는 해외투자에서 대기업 2인, 중견기업 2인, 지원기관 3인이 CSR에서는 대기업 2개사, 중소기업 1개사 임직원이 선정됐다.



김태형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대표는 "우리 기업들의 해외투자진출은 본국의 수출 기여 효과, 해외 기업과의 산업 협력, 글로벌 공급망 진입 등 다양한 이점이 있다"며 "이번 해외투자진출 유공자 표창이 해외투자진출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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