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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무안 추락 사고'에 “인명 구조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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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자 총 2명, 사망자 47명

정치권, '무안 추락 사고'에 “인명 구조 최우선” 29일 오전 9시 7분께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이던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울타리 외벽을 충돌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를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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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 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추락사고에 대해 여야 정치권이 사고 수습과 인명구조 요청 등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지금은 인명구조가 가장 우선”이라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과 관련 모든 부처는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우 의장은 “주변 지자체와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모든 기관에서도 노력해주시길 당부한다”며 “국회도 해야 할 일을 찾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관련 부처는 전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임해달라”며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고, 정확한 탑승객 확인을 통해 한 분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한 분이라도 더 구할 수 있도록 소방 당국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국민 모두와 같은 마음으로 기도한다”고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일분일초가 시급한 위기 상황”이라며 “당국은 행정력과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조속히 사고를 수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촉구했다. 또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 주길 당부한다”며 “국회와 민주당도 사고 수습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 하겠다”고 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7분께 전남 무안군 망운면 무안국제공항에선 착륙 중이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울타리 외벽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32대와 소방 인력 80명을 보내 화재를 진압하고 피해자를 구조 중이다. 당국에 따르면 11시 34분께를 기준으로 구조자는 승객과 승무원 각각 1명씩 총 2명, 사망자는 47명이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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