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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긴급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무안 여객기 사고 대응을 위해 긴급 수석비서관회의를 오전 11시30분부터 주재할 예정이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태국 방콕발 항공기가 무안공항에 착륙하는 과정에서 활주로를 이탈해 화재가 발생했다.
탑승객 181명 중 28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2명은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승객은 한국인 173명과 태국인 2명을 포함해 총 175명이며 나머지 6명은 승무원이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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