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 스스로케어 비데’ 등으로 시장 리더십 공고히
코웨이가 겨울철 비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비데는 따뜻한 변좌와 온수 세정 등 추운 날에 유용한 기능 덕분에 겨울철에 더 많이 찾는 제품이다.
코웨이는 주력 제품인 ‘코웨이 룰루 스스로케어 비데’ 등의 판매가 겨울철 들어 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룰루 스스로케어 비데는 유로부터 노즐, 도기까지 자동 관리하는 3단계 살균 시스템을 갖춘 제품이다. 99% 살균 인증 모듈로 만든 전기분해 살균수가 주기적으로 제품을 관리하며, 기존 제품 대비 살균수 분사 각도가 넓어져 도기 위쪽까지 세척한다. 노즐에는 오염에 강한 스테인리스를 적용했으며 사용 전후로 두 번 더 살균 케어해 위생 걱정을 덜었다. 오염 물질과 직접 닿을 수 있는 부품은 분리 교체할 수 있도록 해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이 제품은 또 수류, 수압, 공기, 세정 범위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세정에 최적화된 맞춤형 코스를 제공한다. 3단계 아이웨이브(i-wave) 수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사용자는 컨디션에 따라 다양한 세정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자동 모드 선택 시 집중 세정 단계에서 공기 방울과 합쳐진 미세 물방울로 풍성한 물살을 만드는 기능이 적용돼 강력한 세정력을 발휘한다는 설명이다. 코웨이는 간편하게 물청소를 할 수 있도록 본체는 물론 세척이 자주 필요한 커버와 변좌, 조작부의 방수에도 공을 들였다. 히터 성능을 향상시킨 하이브리드 탱크를 탑재해 온수 온도 도달 시간과 전력 소모를 줄여 에너지 효율을 높인 것도 장점이다.
‘코웨이 룰루 스스로케어 비데 리모트(BAS25-B)’도 인기다. 이 제품은 좁은 욕실이나 소형 도기 등에도 제약 없이 어디에나 깔끔하게 설치 가능한 제품이다. 여기에 리모컨 타입의 조작부로 공간 활용성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2단계 스스로 살균 시스템은 살균수가 유로와 노즐을 주기적으로 알아서 관리해 준다. 또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항균 인증 변좌를 적용해 언제나 청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코웨이는 룰루 스스로케어 비데 등의 혁신 제품들을 앞세워 한국마케팅협회에서 주관하는 ‘2024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PEI)’ 조사에서 비데 부문 11년 연속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최근에는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4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 조사에서 비데 부문 8년 연속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세정력, 위생성, 디자인, 설치 환경 등 제품 전반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보면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 제품을 앞세워 비데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건강한 생활문화 형성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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