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하북미술대·21일 광둥성서 진행

호남대학교는 졸업 후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학생들의 네트워킹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동문회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유학생 동문회 출범식 행사는 김덕모 대학원장, 주인영 대학원유학생지원실장 주관으로, 지난 17일 하북미술대학교에 이어 지난 21일 광둥성 선전지역 타오위엔 연회장 등에서 진행됐다.
두 행사에는 다수의 우수 졸업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자의 분야에서 쌓은 성과를 발표하고, 동문회 운영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등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덕모 대학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졸업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동문회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네트워킹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이라고 밝혔다.
주인영 유학생지원실장도 "중국 내 졸업생들과의 연결을 통해 대학의 위상을 높이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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