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중 최종 전략 확정…글로벌 경쟁력 확보 지원
대전테크노파크는 23일 오전 대전 6대 핵심 전략산업과 미래 신산업 집중 육성을 위해 중단기 육성전략과 내년도 중점업무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ABCD+QR 전략산업 육성전략 수립 연구’는 △우주·항공(Aerospace) △바이오헬스(Biohealth) △나노·반도체(Chips) △국방(Defense) △양자(Quantum) △로봇(Robot) 등 대전 6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역할을 중심으로 2030년까지의 계획을 수립하는데 중점을 뒀다.
대전TP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구성원과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 보완 과정을 거쳐 내년 1월 중 최종 전략을 확정하고, 대전이 6대 전략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TP는 올해 첨단바이오제조 글로벌 혁신특구 선정, 국비 238억 규모의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 2.0 공모 선정, 양자컴퓨팅 양자전환 스케일업 밸리 구축 사업 선정, 안산(국방), 원촌(바이오) 등 기회발전특구 지정, 대전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 등의 성과를 냈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이번 전략 수립은 미래 먹거리 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대전의 6대 전략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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