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20일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2024 의정부시 녹색어머니연합회 교통시책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그동안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힘쓴 의정부시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시장, 김연균 시의장, 김정영·오석규 도의원, 김태은 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원순자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녹색어머니들의 교통안전 운동(캠페인)과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며, 올해 교통안전 봉사활동을 되돌아봤다.
특히, 2005년 설립 이후 꾸준히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안전 운동(캠페인)을 펼쳐온 의정부시 녹색어머니연합회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우수 활동회원 20여 명에게 시장과 유관기관의 표창장 및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동근 시장은 축사에서 “항상 밝은 얼굴로 교통안전 운동(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녹색어머니 여러분 덕분에 지난 1년 동안 아이들의 등하굣길이 한층 더 안전해질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주최한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에서 의정부 녹색어머니회가 으뜸 녹색어머니회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안전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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