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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가 된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직장어린이집 깜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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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길 이사장, 울산혁신도시 어린이집서 “메리 크리스마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이 산타로 변신해 어린이집에 나타났다.


근로복지공단은 성탄절을 앞두고 박 이사장이 23일 오전 울산 중구 공동직장 푸른들어린이집을 방문해 원아들에게 선물을 전하고 어린이집 교직원을 격려했다고 알렸다.


박 이사장은 산타로 깜짝 변신해 원아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직접 전달하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산타가 된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직장어린이집 깜짝 방문 산타로 나선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이 23일 푸른들어린이집 원아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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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개원한 공동직장 푸른들어린이집은 만 0세부터 만 5세까지 104명의 원아를 돌보고 있는 ‘직장어린이집’이다.


직장어린이집은 사업주가 근로자를 위해 직접 설치해 운영하는 시설이다. 근로자의 육아 문제를 덜어주고 보육의 경제적 혜택과 일하는 여성의 경력단절 극복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공동직장 푸른들어린이집은 공단의 특수성을 고려해 연장보육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육품질 향상을 위해 지역연계활동과 창의융합 프로그램, ESD프로그램, 3차원 인성프로그램 등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이 시설은 올해 어린이집 평가제 A등급 인증과 2년 연속 우수 열린어린이집 재선정 등 안전하고 질 높은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박종길 이사장은 “근로자의 육아문제 고민을 덜어주고 일과 가정에서 균형을 이뤄 행복한 삶을 누리고 직원과 그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친화 직장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타가 된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직장어린이집 깜짝 방문 산타로 나선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이 23일 직장어린이집 푸른들 원아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하며 카메라 앞에 섰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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